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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제대로 먹는 법 - 복용 황금시간대, 흡수율 높이는 영양제 조합

by 오뚝이청년 2024. 11. 14.

목차

    영양제 제대로 먹는법과 영양제 끼리 궁합
    영양제 섭취 시간 언제 먹는 것이 가장 적합할까

     

    사람마다 건강 상태와 필요 영양소가 다르듯이, 영양제를 어떻게, 언제 섭취하는지도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잘못된 시간대나 조합으로 영양제를 섭취할 경우 흡수율이 떨어지거나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양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과 좋은 조합에 대해 쉽게 안내드리겠습니다.

    영양제 섭취의 기본 원칙

    영양제를 섭취할 때는 각 영양소의 특성에 따라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시간에 맞춰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용성 영양제는 식사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중 섭취하는 지방이 이러한 영양소의 흡수를 돕기 때문인데요, 대표적으로 오메가-3와 비타민 D가 이에 해당합니다. 식사 후 바로 복용하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수용성 영양제는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흡수에 유리합니다. 물에 쉽게 녹아 위에서 바로 흡수되기 때문에 비타민 C와 비타민 B군을 공복에 섭취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영양소 간의 상호작용도 고려해 복용 시간을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칼슘과 마그네슘은 서로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시간 간격을 두고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러한 원칙들을 따라 성분별로 적절한 복용 시간을 맞추면 영양제의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습니다.

     

    영양제 종류별 권장 섭취 시간

    오메가3, 비타민D : 식사 후 섭취하여 체내 흡수율을 높인다. 소의 흡수를 돕기 때문입니다. 

    비타민C, 비타민B : 공복에 섭취하면 흡수율이 좋지만, 위가 예민한 경우 조절 필요.

    유산균 : 아침 공복이나 자기 전 공복에 복용하면 장내 유익균의 도달 확률이 높아진다.

    칼슘 :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비타민D와 함께 섭취 하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마그네슘 : 공복이나 자기 전에 복용하면 근육 이완과 수면에 도움을 주지만, 칼슘과는 시간 간격을 두어야 한다.

    코엔자임 Q10 :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저녁 시간보다는 낮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연 : 식사 후 섭취하여 위장에 자극을 덜 주고 흡수율을 높인다.

     콜라겐 : 잠자기 전에 섭취하면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C와 함께 복용하면 효과적이다.

    글루타치온 :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공복이나 수면 중 섭취하여 체내 독소 제거를 도와준다.

     

    영양제 조합 추천

    비타민 C + 콜라겐 :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피부 건강과 탄력을 향상시킨다.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 칼슘 :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을 강화한다.

    마그네슘 + 비타민 B6 : 마그네슘은 비타민 B6의 대사를 도와주며, 스트레스 감소와 에너지 생성을 돕는다.

    아연 + 비타민 A : 아연은 비타민 A의 활성화에 필요하며 면역 체계와 피부 건강에 기여한다.

    오메가3 + 비타민 E : 오메가-3는 비타민 E의 흡수를 높이고 심혈관 건강을 증진한다.

    프로바이오틱스 + 프리바이오틱스 : 이 조합은 장 건강을 개선하고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한다.

    비타민 B군 + 아미노산 : 함께 섭취하면 단백질 합성과 에너지 생성에 효과적이다.

    철분 + 비타민 C : 비타민 C는 철분 흡수를 증가시켜 특히 식물성 철분 섭취 시 도움이 된다.

     

    영양제 상호작용 주의 조합

    종합비타민 + 고용량 비타민 C : 비타민 C 과다 시 흡수율 감소

    종합비타민 + 철분/항산화제 : 철분은 식전, 칼슘은 식후 복용 권장

    비타민 B + 당분 : 과다한 당분 섭취 시 비타민 B군과 칼슘 감소 우려

    비타민 D + 칼슘 : 함께 복용 시 고칼슘혈증 우려, 권장량 준수 필수

    칼슘 + 철분/인 : 상호 흡수 방해, 철분은 공복에, 칼슘은 식사 후 복용

    타닌 성분 + 철분 : 철분 흡수 저해, 타닌 함유 음식(홍차, 와인 등) 피할 것

    항생제 + 유산균 : 항생제 섭취 2-3시간 후 유산균 복용 추천

    항생제 + 마그네슘, 아연, 철분 : 흡수 방해, 항생제와 시간차 두고 섭취

    오메가 3 + 아스피린/혈액응고억제제 : 피가 묽어져 지혈 방해 우려

     

     

    영양제의 복용 시간과 조합에 대한 원칙을 명심하고 지키신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